경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30분쯤 삼성동 소재 선릉에서 성종왕릉 봉분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쯤 누군가 선릉에 침입해 봉분에 있는 흙을 파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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