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과 윤이나 이예원은 16일부터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신규 대회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오전 8시 29분에 10번홀에서 나란히 티샷한다.
상반기에만 3승 거둔 이예원은 상금과 대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다 박현경, 윤이나에 이어 상금은 3위(7억1639만5038원), 대상은 4위(277점)로 내려왔다.
이달 초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투어 복귀 후 처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윤이나는 “우승해서 기쁘지만, 들뜨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공략을 잘 세우려고 한다”라고 차분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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