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주환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지만, 후속 타자들의 침묵으로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이는 올 시즌 13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373번째, 그리고 최주환 개인 통산 세 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
최주환은 "앞선 타석에서 기회를 놓쳐 자책한 부분도 있었다.그래도 마지막 순간 팀 승리에 힘을 보태 다행이다.끝내기 홈런은 치기 어렵고 마지막 순간을 멋있게 장식할 수 있어 더 짜릿한 느낌"이라며 "팀 동료들이 물을 많이 뿌려줬는데 누가 가장 많이 뿌렸는지 비디오 판독을 해야 한다(웃음).안도의 감정도 느꼈고, 그런 기쁜 감정을 준 후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라며 고갤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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