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영영 돌아올 수 없는데 출소 후 피고인의 나이는 55세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해 8월 15일 현직 해양경찰관 최모(31) 순경에 살해된 동갑내기 여성의 유족이 한 매체를 통해 한 말이다.
약 2개월 동안 피해자와 교제한 최 순경은 사건 당일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벌이다 화장실에 가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해경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최 순경을 징계위원회에 넘겨 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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