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기 전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우승의 감동이 채 식기도 전에 메이저 우승이라는 또 다른 목표를 꺼내 보였다.
리디아 고는 1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개막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우승의 기쁨이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라며 “초현실적인 일이 일어났고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게 꿈이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파리올림픽을 돌아봤다.
AIG 여자오픈과 US여자오픈 KPMG 위민스 여자 PGA 챔피언십 3개 대회 중 2개 대회 이상 우승하면 올림픽 금메달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모두 달성하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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