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장 “이승만 신격화, 김구 테러리스트 전락 시키는 음모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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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장 “이승만 신격화, 김구 테러리스트 전락 시키는 음모 진행 중”

이종찬 광복회장은 14일 광복회가 ‘뉴라이트’로 지목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대해 백범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만들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37개 독립운동단체와 민주당, 조국혁신당은 “김관장은 뉴라이트 인사다,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광복절 행사 불참을 선언했다.

이 회장은 김 관장 임명과 관련해 “이승만 대통령은 마치 건국 대통령으로 아주 신격화시키면서 백범 김구 선생은 고하 송진우를 암살한 테러리스트로 전락시키려는 이 거대한 작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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