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샌들, 모자, 매니큐어 등의 제품에서 국내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검사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 144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샌들, 모자, 매니큐어 등 총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쉬인에서 판매 중인 매니큐어 2건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알려진 '디옥산'이 국내 기준치 3.6배에 달하는 363.2㎍/g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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