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출연한 임준우 군이 아버지를 위해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12살 임준우 군은 "아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래하고 있다.아빠가 9살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아빠는 지적장애인인 삼촌과 할머니를 모시고 어린 나이에 가장 역할을 했다"라며 "끼니를 떼워야 해서 산에 올라가 나물도 캐고 미꾸라지 잡아서 쌀과 반찬을 샀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평생 가족들을 위해 죽어라 일하다 쓰러진 아빠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했다.아빠의 꿈이 가수였다는 걸 알게 됐다.제 꿈도 어릴 때부터 가수다.그래서 아빠에게 함께 가수의 꿈을 이루자고 말씀드렸다.아빠도 용띠, 저도 용띠, 용띠 부자로 노래를 하게 됐다"라며 "아빠는 노래를 시작하고 나서 무척이나 건강해지셨다.평생 고생만 하신 아빠가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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