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공예상품은 ‘사랑(舍廊) 시리즈’로, 한옥의 사랑방․사랑채 공간이 지닌 감성과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사랑의 기능을 잇는 오늘날의 서재, 응접실 등에서 사용함 직한 공예상품 5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 시리즈’ 개발에는 다섯 명의 공예작가(권중모, 박선민, 안지용, 이예지, 전보경)가 참여, 사랑을 대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헤아려 한지, 유리, 금속, 목재, 닥섬유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곁에 두고 오래 쓸 수 있는 소품들을 디자인했다.
수납용 데스크 웨어(책상용품) ‘와당 필함’과 ‘운문 트레이’는 한옥의 문과 창을 여닫을 때, 목가구를 사용할 때 등 한옥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나무 소리와 촉감을 일상 사물에 담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문화매거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