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고물가로 힘든데, '윤석열 통일담론' 만들겠다고 식사·회의에 회당 수백만 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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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고물가로 힘든데, '윤석열 통일담론' 만들겠다고 식사·회의에 회당 수백만 원 지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새로운 통일담론을 만들겠다며 지난 3월부터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수십 차례 가진 가운데, 서울 시내 주요 호텔 등에서 식사를 포함해 한 번 집행 비용으로 적게는 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실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새 통일담론 의견조회를 위해 사용한 비용 일체' 및 김영호 장관이 참석한 통일담론 의견수렴 관련 행사‧간담회 현황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3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수요포럼', '통일이 있는 저녁' 및 외교안보분야의 원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겸해 총 36차례 간담회를 가졌는데, 통일부는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 31차례에 약 5000만 원을 지출했다.

이와 관련 이날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는 통일담론 간담회 개최 비용에 대해 "집행 금액에는 식사비뿐만이 아니라 장소 임차료와 회의 참석 사례비도 포함된 것"이라며 한 번에 수백만 원의 비용이 모두 식사에만 사용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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