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에서 만난 미성년자인 여자친구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18가지를 강요하고 폭행해 장기 파열로 중상을 입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경찰이 성폭력 혐의에 대한 추가 수사에도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 13일 서울 강서경찰서와 뉴스1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상 준강간,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A(21)씨를 수사 중이다.
지난 6월 12일 “죽이겠다”면서 B양을 모텔로 불러내 이날 3시간가량 폭행했고 결국 B양은 간 파열 등의 중상을 입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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