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에 갇힌 동박업계 "투자 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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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에 갇힌 동박업계 "투자 속도 조절"

하반기까지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박 업계는 투자 속도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동박사인 SKC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설비 증설 투자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경우에는 올해 영업이익 30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하면서 선방했으나, 전 분기 대비해서는 약 30%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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