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리디아 고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2개 거머쥔 유일한 선수였다.
아울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에 모자랐던 포인트 1점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채우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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