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 휩쓰는 조정석… '파일럿' '행복의나라' 쌍끌이 흥행

배우 조정석이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 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가 각각 예매율 20.8%, 12.6%(10일 오후 1시 기준)를 기록, 나란히 예매율 1위와 2위에 올랐다.

조정석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파일럿'을 통해 몸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영화라는 입소문을 끌어 올여름 최고 흥행작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