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계열 변이종인 KP.3로, 코로나19 양성 반응 대비 KP.3 검출률은 지난달 39.8%로 전달과 비교해 12.1%에서 세 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신형식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을 접종받았거나 감염으로 자연히 면역력을 갖게 된 사람도 다시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며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이 65% 정도로 높다는 점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코로나뿐만 아닌 백일해와 수족구병 등 다른 감염병도 확산하고 있어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