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준 인하대 교수는 10일 한국방송학보에 기고한 논문 '지상파 TV에 대한 태도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한 유용성-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SNS 채널의 출현이 TV 등 전통 미디어 이용 행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문 교수는 ▲지상파 TV에 대한 흥미성이 증가할수록, 인스타그램의 유용성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 지상파 TV에 대한 흥미성이 증가할수록, 페이스북의 유용성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 지상파 TV에 대한 만족감이 증가할수록, 인스타그램의 유용성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 지상파 TV에 대한 만족감이 증가할수록, 페이스북의 유용성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는 4가지 연구 가설을 세웠다.
분석 결과 지상파 TV에 대한 흥미성 변인은 인스타그램의 유용성에 긍정적인 영향(결괏값이 0.17로 기준치인 0.05 이상)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