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제주 풋귤이 이달부터 수확돼 다음달 15일까지 시장에 유통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도내 317농가에서 수확하는 풋귤 유통물량은 1200t이며 이 기간 이후에 풋귤을 출하하면 비상품 감귤 유통으로 간주된다.
제주자치도는 생산자조직, 농업기술원, 수급관리연합회 등에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풋귤은 수확기에 가까워질수록 기능성 성분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특징 ▷극조생감귤 출하 시기와의 유통 혼선 방지 ▷올해 추석이 9월 17일로 지난해 대비 10일 앞당겨진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출하기간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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