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5% 올라 여섯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 밝혔다.
중국 CPI는 2월 춘제(春節·중국의 설) 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0.7% 상승해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3월(0.1%)에 이어 7월까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중국 경제를 둘러싼 디플레이션(deflation·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는 다소 잦아들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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