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 72·637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해 여자 골프 세계 랭키 2위 릴리아 부(미국), 청각 장애 선수 딕샤 다가르(인도)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1위에는 모건 메트로(스위스)이 이날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자리했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해 김효주와 함께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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