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조성은 사무처장은 지난달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 과정과 관련해 "특별히 불법이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사무처장은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불법적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여당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사무처장은 야권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는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사 선임과 관련해 사무처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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