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레전드 수비수' 페페, 현역 은퇴…호날두 "존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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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레전드 수비수' 페페, 현역 은퇴…호날두 "존경해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레전드 수비수' 페페(41)가 마침내 정들었던 축구화를 벗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페페가 41살의 나이로 현역 생활을 마치기로 발표했다.페페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통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

페페는 마침내 2007년 7월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축구 인생의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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