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황재균이 이날 유일하게 적시타를 친 타자가 됐다.
3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황재균은 연장 12회초 2사 2루 상황 좌전안타로 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쿠에바스가 자기 역할을 다 해주면서 팽팽한 승부를 만들어줬다.이어 등판한 구원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우규민이 마지막에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리는 활약으로 승리를 지켜줬다"며 "연장 12회 승부에선 오재일의 출루에 이어 황재균이 중요한 결승타를 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선수들 모두 연장 승부에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