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우상혁(28·용인시청)은 군인 신분이던 2021년 도쿄 대회 때보다 짧은 머리카락으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치른다.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에서 1㎝라도 더 높이 뛰고자 삭발했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며 "머리카락을 밀면서 초심도 떠올린다"고 말했다.
파리 올림픽 예선을 공동 3위로 통과하며 우상혁은 한국 육상 트랙&필드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결선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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