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광명 16경주 결승전에는 임채빈과 정종진 외에도 '마크, 추입 전법의 달인' 신은섭(18기·SS·동서울)과 박용범(18기·S1·김해B), 임채빈의 수성팀 선배 류재열(19기·S1), 정종진의 김포팀 후배 공태민(24기·S1), 세종팀의 수장 황인혁(21기·S1·세종)이 올라왔다.
출발 총성과 함께 7명의 결승 진출자는 몇 차례 자리싸움 끝에 최종적으로 류재열-정종진-임채빈-신은섭-박용범-공태민-황인혁 순으로 위치했다.
이를 눈치챈 정종진은 곧바로 선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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