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는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벌어진 "X저씨들의 추태"를 말하겠다며 "선수가 샷을 하기도 전에, 장내 아나운서가 점수를 알려주기도 전에" 점수를 말하는 등 소란을 피우던 '민폐 관객 무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앞서 말한 '민폐 관객'들의 정체에 대해 "이들은 놀랍게도 체육 단체 소속 전국 지역자치단체 산하 회장, 부회장, 사무처장" 등의 체육협회 임직원들이었다고 밝혔다.
함께 경기를 관람한 임직원들의 민폐 행동으로 인해 김우진 선수의 멋진 경기를 보면서도 "들고 있던 태극기를 내려놓고, 응원도 할 수 없었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의 민폐 국가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는 당시의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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