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 단체전 시상식, 파리 에펠탑에서 열렸다 [2024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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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 단체전 시상식, 파리 에펠탑에서 열렸다 [2024 파리]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의 약물 파동으로 열리지 못했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 수여식이 2년 만에 파리 에펠탑 앞에서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을 중단한 미국 피겨 남자 싱글 네이선 첸을 비롯해 빈센트 저우, 캐런 첸 등 미국 피겨 단체전 출전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미국과 일본은 2022년 2월에 열린 베이징 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2,3위를 기록했으나, 단체전 직후 1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소속으로 뛴 여자 싱글 발리예바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단체전 메달 수여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해당 종목 최종 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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