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 8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미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농구 8강전에서 에이자 윌슨(20점)과 재키 영(15점)을 앞세워 나이지리아를 88-72로 꺾었다.
나이지리아는 이번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호주를 꺾고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승리를 거뒀지만, 미국에 막혀 더 나아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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