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포용성 부문 수석부회장, 백혈병 투병 끝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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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용성 부문 수석부회장, 백혈병 투병 끝에 별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부문 수석 부회장인 빌리 빈이 7일(한국시간)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으로 커밍아웃한 것은 1982년 글렌 버크에 이어 빈이 두 번째다.

빈은 2014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용성 대사'로 채용돼 10여년간 근무하며 수석 부회장까지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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