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간 이견이 없거나 크지 않은 법안은 신속히 논의해 8월 말까지 처리하고 이견 크지만 민생 안정을 위해 시급한 현안은 하루 빨리 여야정 협의를 시작해 대안 마련에 착수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투자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세제 개편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논의를 미룰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금투세는 그냥 두면 5개월 뒤부터 시행되고,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하면 금투세 폐지 논의는 더 지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문제도 언급하며 “집값 상승이 심상치 않다 보니 문재인 정부 시절 미친 집값이 재연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며 “재건축 공급 확대와 집값 안정을 위한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하루빨리 국회에서 처리해 시장 수요 있는 곳에 주택 공급이 늘어나게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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