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9㎜ 차이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양궁 김우진(32·청주시청)과 브래디 엘리슨(35·미국)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기자회견 시작 전 두 사람이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김우진은 엘리슨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아이가 몇살이냐”고 물었고 엘리슨은 “한 명은 3.5살, 한 명은 6개월이다”고 답했다.
김우진 역시 “엘리슨은 세계적으로 누가봐도 완벽한 궁사”라며 “축구에 메시와 호날두가 있다면, 양궁에는 브레이디 엘리슨과 김우진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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