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 조부와 함께 1·4 후퇴 때 신의주에서 남하한 가족 출신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세계은행(WB) 디지털전환 부총재라는 자리를 굉장히 영광스럽고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저희 가족과 우리나라가 그간 겪어온 빈곤에서 풍요로 나아간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혜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
김 신임 부총재는 전 세계 인구 중 약 27억 명이 여전히 인터넷에 접속을 못 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소개했다.
김 부총재는 "저소득 국가들의 형편을 보면 인터넷을 쓴다 하더라도 약 5%의 인구만이 10Mbps급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 나머지 95%는 굉장히 낮은 수준의 인터넷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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