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신스틸러 오민애·김지현·서재희·박다온, 숨은 흥행 '일등공신'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한 신스틸러들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독특한 캐릭터 같지만 오히려 가장 보통의 어머니'의 모습을 한 안자를 하이퍼 리얼리즘적으로 묘사해 낸 오민애는 "등장부터 웃긴 엄마", "전화 받을 때마다 폰케이스로 얼굴 반 가리는 설정 진짜 리얼" 등 호평을 이끌고 있어 영화 속 코미디의 또다른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