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홍콩 대표팀, 말레이시아 대표팀 등을 거쳤고 이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맡아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울산에서 보여줄 축구 철학에 대해 “공격적인 전개를 추구하고 주도적인 수비 리딩을 원한다”라며 “90분 동안 경기를 지배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식 감독으로 K리그에 처음 도전하는 김 감독은 “상당히 경쟁이 치열한 리그라 전력 차이는 크게 보이지 않는다”라면서도 “공격적인 수비를 하는 팀은 보지 못했는데 울산은 K리그를 주도하는 팀인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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