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쟁점법안 본회의 상정을 중단하고 민생법안부터 우선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민생 사안은 당연히 논의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지금의 불통정국은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여당이 풀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은 최근 인천 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화재 여파로 무더위 속 단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당에서도 이 지역에 대한 피해 복구와 보상 지원을 충실히 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기로 했다"며 "전기차 화재 관련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입법과 국회 차원의 대응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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