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진땀 승부를 펼쳐 보인 김우진(청주시청)과 브레이디 엘리슨(미국)이 서로를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엘리슨은 "우리가 펼친 슛오프는 양궁 역사상 최고의 승부일 것"이라면서 "김우진과 같은 시대에 활동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인상적인 경험"이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엘리슨은 누가 봐도 정말 퍼펙트한 양궁 선수인 것 같다"면서 "축구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면, 양궁에는 브레이디 엘리슨과 김우진이 있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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