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2회말 투구 도중 야구장 전체가 정전되면서 30분 넘게 대기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
전날(2일) 불펜투수들도 많이 고생한 만큼 (코치님께) 최대한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던지겠다고 말씀드렸다.
경기 초반에 실점하긴 했지만, 타선이 1점씩 따라붙었고, 아무래도 5회초 (김)도영이가 홈런을 치면서 팀이 역전했기 때문에 분위기도 많이 올라갔다"며 "나 또한 이기는 상황에서 막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점수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던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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