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5위로 반환점 돈 김주형 "모두 같은 목표..끝까지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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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5위로 반환점 돈 김주형 "모두 같은 목표..끝까지 집중할 것"

“모두 같은 목표를 위해 경기하고 있다.내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다.” 김주형(22)이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경기 둘째 날에도 타수를 줄이며 메달 사냥을 이어갔지만, 끝까지 집중하며 경기하겠다고 강조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 17번홀까지 13언더파까지 점수를 줄여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에 이어 홀까지 66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지는 난조를 보인 끝에 더블보기를 기록해 토미 플리트우드(영국), 잰더 쇼플리(미국)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48위로 시작한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는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3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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