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처리를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언제까지 우격다짐과 막무가내식 입법 폭거, 정쟁 유발 몽니와 떼쓰기를 봐줘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생과 국가 미래에 대한 정책적 고민은 없고, 오로지 악법만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머릿속에는 정쟁과 탄핵에 대한 궁리만으로 가득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민주당은) 취임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안도 상정하며 '공영방송 영구 장악'이라는 시나리오대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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