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상반기(1∼6월) 농림수산물·식품 수출액이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영향으로 4년 만에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전날 발표한 농림수산물·식품 수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상반기 수출액은 7천13억엔(약 6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었다.
일본은 지난해 상반기 가리비 223억엔어치를 중국에 수출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금수 조치로 수출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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