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출산 정책' 발표…임신한 여자 선수 재계약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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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출산 정책' 발표…임신한 여자 선수 재계약 보장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AC밀란이 계약 종료 시즌에 접어든 여자 선수가 임신하면 재계약을 보장하고 양육도 지원하는 '출산 정책'을 마련했다.

AC밀란 구단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 선수와 직원을 위한 출산 정책'을 발표하면서 "유럽 엘리트 클럽 가운데 최초로 여상 선수와 직원을 위한 혁신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준비했다"라며 "여자 선수는 계약 마지막 시즌에 임신하면 자동으로 계약 갱신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리에A 펨미닐레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AC밀란은 여자 선수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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