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논란 켈리프, "내 목숨 지켜" 이탈리아 선수 46초 만에 기권…헝가리는 항의 서한 [2024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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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논란 켈리프, "내 목숨 지켜" 이탈리아 선수 46초 만에 기권…헝가리는 항의 서한 [2024 파리]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헝가리 복싱협회가 헝가리 여자 복싱선수 루카 하모리(23)가 켈리프와 8강전을 치르게 된 것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헝가리올림픽위원회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하모리는 오는 5일 여자 복싱 66㎏급 8강전에서 켈리프와 맞대결한다.

켈리프와 8강전을 앞둔 하모리를 향한 걱정이 클 수밖에 없는데 헝가리 복싱협회는 켈리프가 경기를 뛰는 것에 대해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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