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계기로 대규모 사이버 장애나 해킹 사고를 안보적 관점에서 접근해 골든타임 내 출동·위기 대응을 할 수 있는 광역 단위 신속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국가정보원(원장 조태용, 이하 국정원)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 내 사이버분야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대응 협의체인 '사이버 119'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기존 지역별 사이버보안협의회가 '사이버 119'라는 전국 단위 협의체로 발돋움한 만큼 향후 사이버위기대응 활동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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