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수영 선수들, 찜통더위에 패딩 입고 입장하는 이유는

중국 수영 대표팀의 간판 판잔러(18)는 1일(한국시간) 세계기록으로 우승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ｍ 결승에서 검은색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입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파리, 그것도 실내 수영장에서 이들이 패딩을 입고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의 유력 수영 전문지인 스위밍 월드 매거진이 지난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수영 선수들은 경기 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패딩 등 겉옷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