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주 산업단지, 현대미술로 생기 불어넣어... 창원 동남아트센터·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전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현대미술 전시를 8월 1일부터 창원 동남아트센터와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동남아트센터의 첫 번째 전시 행사로서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산단과 도시: 기계적 감수성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전시장과 로비를 합해 600㎡ 이상 규모의 공간에서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산업단지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미학적으로 탐구해 산업단지를 예술로 해석한 전시일 뿐 아니라 예술이 산업단지에 새로운 문화적 생기를 불어넣는 시범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창원과 진주의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의 활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