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심사 출석한 일본도 살인사건 피의자…“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 없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37) 씨가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피해자가 미행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또한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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