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본도 살인' 男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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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본도 살인' 男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 없다"

" src="https://images-cdn.newspic.kr/detail_image/61/2024/8/1/e3076fc6-25a8-4c12-a57e-8e5d4eea50d4.jpg" data-width="640" data-height="427">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백모(37)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백씨는 피해자가 미행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엔 "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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