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리볼버' 172개국 선판매…"박찬욱 복수 3부작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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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리볼버' 172개국 선판매…"박찬욱 복수 3부작 떠올라"

오승욱 감독이 연출하고 전도연이 주연한 영화 '리볼버'가 해외 172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독일 배급사 플레이온 픽쳐스는 '리볼버'에 대해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이 만난 이 작품은 거침없는 여성 범죄물로, 1990년대 홍콩 액션 스릴러와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을 연상시키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오 감독과 전도연이 '무뢰한'(2015) 이후 9년 만에 재회한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약속한 돈을 받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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