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고향이 같다는 말로 할머니들을 속여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로 7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길거리에서 70대 할머니 B씨에게 빌린 6만원을 갚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누범기간 범행을 저지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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