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엔딩' 엄태구, 칼 맞고 쓰러졌다('놀아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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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엔딩' 엄태구, 칼 맞고 쓰러졌다('놀아주는 여자')

7월 3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5회에서는 고은하(한선화 분)를 지키고자 어두웠던 과거에서 벗어나려던 서지환(엄태구 분)이 아버지 서태평(김뢰하 분) 대신 칼에 맞으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앞서 키즈 크리에이터 행사를 마친 고은하를 데리러 가던 서지환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장현우(권율 분)와 도망가려던 고양희(임철수 분)를 보고 이성을 잃고 말았다.

분명히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고은하를 해치려던 고양희를 가차 없이 응징하던 서지환은 자신을 보는 고은하의 눈빛 속 낯선 감정을 느끼고 깊은 자괴감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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