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당직 인선을 전적으로 위임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전날 오전 11시쯤부터 1시간 30분 동안 대통령 집무실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은 애초 1시간 정도 예정됐지만, 두 사람의 대화가 길어지면서 각자의 점심 약속까지 미루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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